스토브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들수록 “내년 전력의 윤곽”이 가장 궁금해지죠. SSG 랜더스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시즌 준비의 큰 퍼즐 한 조각을 확실히 끼워 넣었습니다.
1) SSG, 외국인 3인 구성 ‘확정’ (재계약 2 + 신규 1)
SSG는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와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여기에 이달 초 영입한 드류 버하겐까지 더해, SSG는 2026시즌 외국인 선수(투수 2명+타자 1명)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2) ‘왜’ 재계약 중심으로 갔나: 핵심은 안정성과 검증
이번 구성을 이해하려면, SSG의 2025시즌 에이스였던 드류 앤더슨의 이탈을 먼저 봐야 합니다. 앤더슨은 2025시즌 SSG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30경기 선발)**을 기록한 뒤 MLB 디트로이트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복귀했습니다.
즉 SSG 입장에서는 “에이스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었고, 그 해법을

3) 선수별 포인트 정리 (2026 역할 예상)
(1) 미치 화이트 — “이닝과 경기 운영”으로 선발 한 축 고정
화이트는 2025시즌 KBO에서 평균자책점 2.87 / 24경기 / 134⅔이닝 / 11승 4패 / 137탈삼진 / WHIP 1.15로 상위권 선발 성적을 만들었습니다.

(2) 드류 버하겐 — “에이스 공백을 메울 베테랑 카드”
SSG는 버하겐을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연봉 75만/옵션 10만)**에 영입했고, 구단은 패스트볼·변화구 폭·이닝 소화·경기 운영을 강점으로 평가했습니다.

(3) 기예르모 에레디아 — “중심타선 생산성 + 외야 수비”
에레디아는 2025시즌 타율 0.339 / 96경기 / 13홈런 / 54타점 / OPS 0.889 / 출루율 0.398을 기록했습니다.

4) 2026 아시아쿼터 카드까지 확보: 다케다 쇼타
SSG는 2026년 도입 예정인 아시아쿼터로 일본인 투수 다케다 쇼타를 영입(연봉 20만 달러)한 바 있어, 외국인 전력의 선택지를 더 넓혔습니다.

SSG의 이번 선택은 “큰 변화”보다는 “검증된 전력으로 바닥을 단단히 다지는” 쪽에 가깝습니다. 화이트의 안정적인 선발 운영, 에레디아의 중심타선 생산성, 그리고 버하겐이 메워줄 이닝과 경험치가 맞물린다면 2026시즌 SSG는 시즌 초반부터 확실한 레이스 플랜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남은 관전 포인트는 버하겐의 KBO 적응 속도, 그리고 외국인 3인방의 건강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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