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구원투수 데빈 윌리엄스와 3년 5,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조건은 옵트아웃이나 옵션 조항 없이 연봉 1,500만 달러를 3년간 지급하며, 600만 달러의 사이닝 보너스가 3년에 걸쳐 분할 지급됩니다. 다만 계약금 중 1,500만 달러가 연기 지급(deferrals) 방식으로 포함되어 실질 가치는 조정됩니다.

선수 프로필
31세의 우완 투수인 윌리엄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커리어 첫 6시즌을 보내며 2회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지배적인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브루어스 시절 235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3, 375개의 삼진과 112개의 볼넷을 기록했고, 마지막 3시즌 동안 마무리로 활약하며 68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
2025시즌 양키스에서의 부진
지난 12월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투수 네스터 코르테스와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 캘럽 더빈을 주고 트레이드로 영입된 윌리엄스는 67경기에 등판하여 커리어 최악인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습니다.
22세이브 기회 중 18세이브를 성공시켰으며, 4승 6패의 성적을 남겼습니다.
시즌 초반 마무리로 시작했지만 4월 말 마무리 자리에서 물러났고, 8월 초 다시 한번 마무리 역할을 잃었습니다.
부진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
하지만 높은 평균자책점과 달리 2.68 FIP, 예상 피타율 0.195, 엘리트급 삼진율, 헛스윙 유도율, 체이스율 등의 지표는 그의 실제 투구 내용이 훨씬 우수했음을 보여줍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양키스의 수비력 저하가 그의 평균자책점을 부풀렸다고 분석합니다.
시즌 막판 반등
정규시즌 마지막 9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2개의 볼넷과 1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시즌 후반 2개월 동안 1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0, FIP 0.36, 34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았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4경기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시그니처 구질: 에어벤더 체인지업
그의 시그니처 구질인 "에어벤더" 체인지업은 2025시즌에도 효과적이었으며, 상대 타자들이 0.194의 타율을 기록했고 37.3%의 헛스윙율을 기록했습니다.
중반 90마일대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주로 사용하는 투 피치 투수로, 지난 시즌 체인지업을 52.4%, 포심을 47.4% 사용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턴스와의 재결합
메츠의 야구운영본부장 데이비드 스턴스는 윌리엄스가 브루어스에서 커리어 첫 4시즌을 보낼 당시 같은 직책을 맡고 있어 두 사람의 재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메츠 불펜에서의 역할
메츠는 여전히 기존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 재계약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윌리엄스는 디아즈가 복귀할 경우 셋업맨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도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31세의 디아즈는 지난 시즌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28세이브를 기록했고, 메츠에서 6시즌 동안 144세이브를 쌓았습니다.
만약 메츠가 디아즈를 다시 영입한다면,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 원투펀치가 완성됩니다.
특별한 인연
윌리엄스는 브루어스 소속으로 2024년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 9회에 메츠의 피트 알론소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에어벤더" 체인지업이 알론소의 방망이에 맞았던 그날 이후 윌리엄스는 평소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제 그는 알론소와 한 팀이 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메츠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에서 메이저리그 15위에 머물렀습니다. 31세의 윌리엄스가 2026시즌에 리바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메츠의 성공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브루어스 시절의 지배력을 되찾는다면 연평균 1,700만 달러의 계약은 메츠에게 매우 훌륭한 거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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