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6시즌 스토브리그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SSG 랜더스가 발 빠르게 외국인 투수 한 자리를 채웠습니다.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에이스' 드류 앤더슨의 빈자리를 메울 주인공은 바로 MLB와 NPB(일본 프로야구)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우완 투수 드류 버하겐(Drew VerHagen) 선수입니다.
"드류(앤더슨)가 가고, 새로운 드류(버하겐)가 왔다!"는 팬들의 반응처럼, 앤더슨의 강력한 구위를 그리워할 틈도 없이 SSG 프런트가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과연 버하겐은 어떤 선수인지, 기대 포인트는 무엇인지 핵심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드류 버하겐 (Drew VerHagen) 프로필 및 계약 내용
이름: 드류 버하겐 (Drew VerHagen)
생년월일: 1990년 10월 22일 (만 35세)
국적: 미국
신체 조건: 198cm / 104kg (높은 타점의 압도적인 피지컬)
포지션: 우완 정통파 투수 (SSG에서는 1~2선발 역할 기대)
투구 스타일: 최고 155km/h, 평균 150km/h 대의 강력한 직구와 낙차 큰 커브, 싱커(투심)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파워 피처 유형.
주요 경력:
MLB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014~201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22~2023)
통산 138경기(선발 16경기) 13승 10패 평균자책점 5.11
NPB (일본 프로야구):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2020~2021, 2024)
총 3시즌 활약, 아시아 야구 적응 완료
💰 2026시즌 SSG 랜더스 계약 내용
SSG는 버하겐 선수에게 총액 90만 달러를 투자하며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계약 구조는 비교적 보장 금액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계약 총액: $900,000 (약 12억 2천만 원)
세부 내역:
계약금 (Signing Bonus): $50,000
연봉 (Salary): $750,000
옵션 (Incentive): $100,000 (성적에 따른 보너스)
2. 주요 경력: 검증된 '아시아 야구 경력자'
버하겐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경험, 특히 일본 프로야구(NPB) 경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KBO 리그 성공의 중요한 보증수표 중 하나가 바로 NPB 경험이죠.
MLB 커리어: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하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을 거쳤습니다.
MLB 통산 8시즌 동안 138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해 13승 10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습니다. 주로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NPB 커리어 (핵심!): 2020~2021년, 그리고 2024년 총 세 시즌을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습니다.
특히 2021시즌에는 20경기에 등판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준수한 선발 자원으로 활약했습니다.
2024시즌에는 불펜으로 뛰며 다소 부진했지만(16경기 ERA 6.30), 아시아 타자들을 상대하는 요령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은 큰 강점입니다.
3. 투구 스타일 및 강점: "높은 타점 + 강력한 구위"
SSG가 버하겐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앤더슨 못지않은 강력한 구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압도적인 하드웨어와 타점: 198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높은 타점의 직구가 위력적입니다. 최고 구속은 155km/h에 달하며, 평균 구속도 150km/h 언저리에서 형성되는 파워 피처입니다.
다양한 변화구: 주무기인 강력한 직구 외에도 날카로운 커브와 땅볼 유도에 능한 싱커(투심), 그리고 체인지업을 구사합니다. 특히 커브의 각이 커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데 효과적입니다.
안정적인 제구력: 파워 피처임에도 불구하고 제구력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볼넷 남발로 자멸하는 유형은 아니기에 계산이 서는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2026시즌 기대 포인트
SSG 랜더스는 2025시즌 후반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드류 앤더슨의 이탈로 선발진 공백이 우려되었습니다. 하지만 버하겐의 영입으로 그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선발 카드: MLB와 NPB를 오가며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했지만, KBO에서는 확실한 1~2선발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닝 이터 역할: 큰 체격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길 기대합니다.
빠른 적응: 이미 일본 무대를 경험했기에 한국의 스트라이크존(ABS 포함)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SG는 아시아쿼터로 일본 국가대표 출신 타케다 쇼타를 영입한 데 이어, NPB 경험이 풍부한 드류 버하겐까지 영입하며 '검증된 자원' 위주로 투수진을 꾸리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타격왕 에레디아의 공식 재계약 발표뿐이네요!)
198cm의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하겐의 강력한 공이 2026시즌 문학 마운드를 지배할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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