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5년 12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 vs 서울 삼성 썬더스 경기 내용을 블로그용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스코어 보드 및 한줄 요약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서울 SK 74 - 73 서울 삼성
SK는 2쿼터 빅런(23-10)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삼성은 3쿼터 외곽포 폭발로 동점을 만들며 끝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승부는 마지막 루즈볼 파울 → 오세근 자유투 1개 성공으로 SK가 가져갔습니다.
🧾 경기별 총평 정리
SK 관전 포인트: 외국인 득점이 크지 않았는데도(워니 10점) 국내 로테이션 득점 분산으로 접전을 버텼습니다. 특히 안영준이 후반 공수에서 균형추 역할을 했고, 오세근이 클러치에서 결승 득점을 책임졌습니다.
삼성 관전 포인트: 전반엔 슛 감각이 무뎠지만, 후반엔 니콜슨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났고, 막판엔 동점 3점까지 만들어냈습니다. 다만 마지막 리바운드/박스아웃과 파울 상황이 아쉬웠습니다.
경기 톤: “한 번 벌리고, 한 번 따라오고, 마지막에 한 끗” — 전형적인 라이벌전(더비) 엔딩이었습니다.
1️⃣ 1쿼터 리뷰 (21-21)
초반은 칸터의 페인트존 장악이 경기의 중심이었습니다. 삼성은 칸터가 1쿼터에만 대량 득점으로 흐름을 만들며 팽팽하게 끌고 갔고, SK는 워니-김낙현을 앞세워 맞불을 놨습니다.
결과적으로 21-21 동점, “힘과 스피드의 맞교환” 구도였습니다.
2️⃣ 2쿼터 리뷰 (SK 23 - 10, 전반 44-31)
승부의 첫 분기점. 오세근 3점 + 톨렌티노 외곽포로 SK가 리듬을 탔고, 삼성은 턴오버와 야투 난조가 겹치며 점수 생산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전반 종료 기준 44-31(SK +13). 이 13점이 사실상 “오늘 경기의 보험”이었습니다.
3️⃣ 3쿼터 리뷰 (SK 12 - 23, 56-54)
삼성의 반격 쿼터. 니콜슨·이규태·최현민 라인에서 외곽포가 연달아 터지며 격차를 빠르게 지웠고, 한때 **동점(54-54)**까지 만들었습니다.
SK는 자유투로 간신히 숨을 고르며 56-54로 4쿼터를 맞이했습니다.
4️⃣ 4쿼터 리뷰 (SK 18 - 19, 최종 74-73)
초반엔 SK가 속공과 골밑에서 다시 달아났지만, 삼성은 니콜슨의 폭발력으로 재차 추격했습니다.
변수도 있었습니다. 4쿼터 3분 24초, SK의 김낙현이 부상으로 교체를 요청하며 흐름이 흔들렸고, 삼성은 곧바로 원포제션까지 압박했습니다.
마지막은 더비답게 3점-3점-3점-자유투로 이어지는 심장 쫄깃한 결말.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 하이라이트 플레이
2쿼터 ‘빅런’의 시동: 오세근 3점
교체로 들어와 한 방으로 분위기 전환, SK가 경기 템포를 가져가는 출발점.
3쿼터 삼성의 동점 시나리오: 니콜슨 외곽포 연타 → 54-54
“이 경기는 다시 시작”을 만든 삼성의 결정적 구간.
클러치의 정점: 종료 29.6초 니콜슨 동점 3점(73-73)
공격 시간 다 쓰고 꽂은 극적 동점포, 더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장면.
결승 장면: 종료 5.4초 루즈볼 파울 → 오세근 자유투 1개 성공
챌린지 이후에도 판정이 유지되며, 오세근이 결승 1점을 만들어냈습니다.
⏱️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 정리
3:24 남음: SK 김낙현 부상으로 교체 요청(벤치로 이동) → 삼성 추격 템포 강화
약 45.2초 남음: SK 3점 리드 상황(삼성 작전타임 이후 외곽포 허용 흐름 언급)
29.6초 남음 / 73-73: 삼성 니콜슨 동점 3점 성공
5.4초 남음: 삼성 코치 챌린지(루즈볼 파울) → 판정 유지, SK 자유투 획득
0.0초 / 74-73: 오세근 자유투 2개 중 1개 성공으로 결승점
🏅 MVP 선수 및 스탯 정리
✅ 서울 SK MVP: 안영준
16점 8리바운드 (팀 내 중심 득점원)
경기 마진: +1점 승리(74-73)
주요 지원: 오세근 12점(결승 자유투), 워니 10점, 김낙현 10점, 먼로 10점
✅ 서울 삼성 MVP: 앤드류 니콜슨
27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막판 동점 3점 포함, 추격의 핵)
참고 포인트: 전반 흐름이 끊긴 뒤에도, 후반 해결사 역할을 끝까지 수행.
📈 순위 변동 (변동 있는 팀만)
순위 변동 없음: SK 5위 유지(13승 10패) / 삼성 7위 유지(9승 13패)
오늘 S-더비는 “전반 SK의 운영”과 “후반 삼성의 추격”이 정확히 교차한 경기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30초는 더비라는 이름에 걸맞게, 단 한 번의 박스아웃·파울·자유투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다음 맞대결에서는 두 팀 모두 “클러치 디테일”을 더 날카롭게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