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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아니라 MLB 잔류” 심준석, 메츠와 다시 시작하는 시즌

야구/MLB

by A.J_0083 2025. 12. 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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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미국 무대에서 방출을 경험했던 우완 투수 심준석(2004년생)이 2026시즌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잔류를 선택했다. 보도 내용상 계약금(사이닝 보너스) 없이 연봉만 받는 형태로 알려졌다.


1) 이번 계약의 핵심 포인트

계약 형태

  • 뉴욕 메츠 마이너리그 계약(2026시즌)
  • 계약금 없이 연봉만 지급(저위험·재도전 성격이 강한 딜)

 

의미

  • 구단 입장: “선수의 **잠재력(구속·피지컬)**은 인정하되, 최근 성적·부상 이력·제구 이슈로 리스크를 가격(계약 조건)에 반영한 구조”
  • 선수 입장: KBO 복귀/드래프트 루트 대신, 미국 시스템 안에서 재평가를 받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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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메츠’였나: 선택 배경 정리

방출 이후 일반적으로는 “군 문제 정리 → KBO 신인 드래프트” 시나리오가 거론되기 쉽지만, 심준석은 미국 재도전을 택했다는 흐름으로 정리된다.

이 선택은 다음 논리로 이해할 수 있다.

  • 나이(21세 전후)와 피지컬은 여전히 개발 가치가 큼
  • “계약금 없는 마이너 계약”은 선수에게는 기회 확보, 구단에게는 저비용 옵션
  • 본인에게 남은 과제(부상 관리·제구 안정)를 “리그 변경”이 아니라 “개발 과정”으로 풀겠다는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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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임라인으로 보는 심준석의 미국 커리어

(1) 고교 시절: ‘대형 유망주’ 평가

  • 덕수고 시절 193cm의 큰 체격과 강속구로 주목
  • 2022년 발표된 국제 유망주 상위권 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오른 이력도 언급

 

(2) 2023년: 피츠버그 입단 → 루키리그 데뷔

  • 2023년 1월 피츠버그와 계약(계약금 75만 달러로 언급)
  • 루키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내용이 전해졌고, 2023년 루키레벨 최종 기록은 4경기 8이닝 ERA 3.38로 정리된다.

 

(3) 2024년: 부상 여파 + 트레이드

  • 2024시즌 어깨 부상 영향으로 실전 소화가 제한적이었다는 흐름
  • 2024년 7월 말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4) 2025년: 성적·제구 난조 → 방출

  • 애리조나 가을리그(AFL)에서 **부진한 기록(6G, 5이닝, ERA 19.80)**으로 언급
  • 2025 루키리그에서 13경기 13⅓이닝 3패 ERA 10.80, 볼넷 23개·사구 8개제구 불안이 수치로 제시
  • 마지막 등판 중 하나로 FCL 메츠전 내용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이후 2025년 8월 5일 방출 발표로 정리

4) “마이너 계약”이 시사하는 현실: 기대치와 과제

이번 계약은 ‘즉시 빅리그 로테이션’ 같은 기대치가 아니라, 개발과 검증을 위한 재도전에 가깝다.

 

구단이 보는 “업사이드(Up-side)”

  • 대형 체격, 빠른 공 잠재력(리그 레벨을 바꿀 수 있는 원툴 가능성)
  • 나이가 아직 어려 “고치는 데 성공하면 가치가 커지는” 구간

 

현 시점 핵심 리스크

  • 제구: BB/9가 과도하게 높게 제시될 정도로 가장 치명적인 지표
  • 부상 이력: 어깨·등 등 컨디션 관리 실패가 누적되어 커리어 진행이 끊겼다는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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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6시즌 관전 포인트 5가지

  1. 스트라이크 비율과 첫 공 스트라이크: “볼넷을 줄이는가”가 1순위
  2. 릴리스 포인트 재현성: 투구마다 팔 각·상체 기울기 편차가 줄어드는지
  3. 세컨더리 피치 안정화: 빠른 공 외에 카운트 잡는 구종이 생기는지
  4. 등판 간 회복 루틴: 통증 관리·강도 조절이 되는지(결국 이게 시즌을 만든다)
  5. 역할 전환 가능성: 선발 고집보다, 불펜에서 “짧고 강하게”로 재설계할 여지

 

심준석의 메츠 마이너리그 계약은 ‘화려한 보장’이 아니라 ‘현실적인 기회’에 가깝다. 계약 조건만 보면 냉정하지만, 그만큼 이제부터는 변명 없는 승부가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구속이나 피지컬 같은 장점이 다시 빛나려면, 결국 관건은 제구 안정과 몸 관리다.

2026시즌은 심준석에게 “다시 유망주로 불릴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마운드에서 스트라이크가 늘고, 등판이 꾸준히 쌓인다면 평가는 빠르게 뒤집힐 수 있다. 방출 이후에도 미국에 남아 재도전을 선택한 이유는 결국 하나다. 아직 끝내기엔 이른 투수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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