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농구영신’ 매치업은 분위기부터 뜨거웠지만, 코트 위 내용은 원주 DB의 완승이었습니다. DB는 알바노–엘런슨 원투펀치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고, KCC는 수비 로테이션이 흔들리며 3점 라인을 내준 대가를 크게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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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어 보드 & 한줄 요약

부산 KCC 82 : 99 원주 DB
한줄 요약: DB가 **전반 리드(49-37) + 3쿼터 런(83-59)**으로 승부를 조기 마무리하고, 4쿼터는 운영으로 정리한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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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별 총평 정리
원주 DB:
외곽 효율 + 전환 속도로 흐름을 잡고, 2쿼터부터 3점으로 격차를 ‘확’ 벌린 운영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엘런슨(30점, 3점 5개)**이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끝냈고, 알바노가 득점+어시스트로 공격의 설계자 역할을 완성했습니다.
부산 KCC:
전반 내내 추격의 발판이 될 ‘연속 수비 성공’ 구간이 짧았고, DB의 외곽을 끊지 못해 점수 차가 커졌습니다.
허훈·숀 롱이 분투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엔 격차가 컸습니다.
승부 포인트(키워드 3개):
1. 1쿼터 기선 제압(22-14)
2. 2쿼터 외곽 폭격(전반 49-37)
3. 3쿼터 엘런슨 ‘폭격 런’(8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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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쿼터 리뷰 (원주 DB 22-14 부산 KCC)
초반은 탐색전이었지만, DB가 골밑에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먼저 리듬을 잡았습니다.
KCC는 로테이션을 조기 가동했으나, 1쿼터는 DB가 8점 리드로 마무리하며 “오늘은 우리가 먼저 간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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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쿼터 리뷰 (전반 원주 DB 49-37 부산 KCC)
2쿼터는 DB가 3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한 구간입니다. 특히 **이용우의 ‘핫핸드’(3점 3/3)**가 흐름을 끌어올렸고, 엘런슨까지 외곽을 보태며 격차가 유지·확대됐습니다.
KCC는 허훈 중심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두 자릿수 격차를 본격적으로 줄이기 전 전반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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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쿼터 리뷰 (원주 DB 83-59 부산 KCC)
사실상 승부가 갈린 쿼터입니다.
DB는 엘런슨이 3쿼터에만 **짧은 시간에 대량 득점(16점)**을 몰아치며 KCC의 수비를 붕괴시켰고, 한때 최대 26점 차까지 벌렸습니다.
KCC는 에르난데스가 득점으로 버텼지만, DB가 알바노·강상재의 외곽으로 바로 응수하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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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쿼터 리뷰 (최종 원주 DB 99-82 부산 KCC)
DB는 4쿼터에 들어서며 주축 체력 안배 + 운영 모드로 전환했고, KCC도 로테이션을 돌리며 격차를 좁히는 데 집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DB가 **17점 차 완승(99-82)**으로 농구영신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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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 플레이
1. 2쿼터 이용우 ‘3점 3방’ 연속 폭발: 흐름을 “DB 쪽으로 완전히” 가져온 터닝 포인트
2. 3쿼터 엘런슨 원핸드 덩크(단독 속공 마무리): 분위기를 결정지은 상징적 한 방
3. 엘런슨 3쿼터 7/7 필드골 ‘농구교실’: 득점 폭주로 승부 조기 종결
4. DB 외곽 14개 허용: KCC 입장에선 가장 뼈아픈 수비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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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 정리
이번 경기는 3쿼터 종료 시점에 격차가 크게 벌어져, 일반적인 의미의 클러치 타임(종료 5분 내 5점 차) 구간이 길게 형성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승부를 결정지은 흐름”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2쿼터 중반: DB가 외곽 연속 적중(이용우 중심) → 격차 확대
3쿼터 초~중반: 엘런슨이 대량 득점 + 덩크 포함으로 런 완성 → 최대 격차 구간 진입
4쿼터: DB 주축 휴식/운영, KCC 로테이션 득점으로 스코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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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선수 및 스탯 (야투율/경기마진 포함)
✅ 원주 DB MVP: 헨리 엘런슨
30점, 3점 5개
3쿼터에만 폭발적 득점 구간으로 승부 조기 종결
✅ 원주 DB 핵심: 이선 알바노
25점 11어시스트(더블더블)
✅ 원주 DB 키 롤플레이: 이용우
14점(3점 3개 포함), 2쿼터 3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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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CC 주요 활약
허훈: 17점
숀 롱: 19점 11리바운드(더블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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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지표 한 줄 정리
경기 마진: 원주 DB +17 (99-82)
KCC 관점 핵심 리스크: 상대 3점 허용(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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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변동 (변동 팀만)
원주 DB: 단독 3위로 상승
부산 KCC: 4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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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영신은 “한 방”보다 “흐름”의 경기였고, 그 흐름을 만든 건 DB의 외곽과 엘런슨의 3쿼터 폭발이었습니다. KCC는 다음 경기에서 3점 라인 수비(로테이션/클로즈아웃) 재정비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새해 첫 라운드에서 두 팀이 어떤 조정을 들고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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