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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란겔 32점 폭발…한국가스공사, 울산 원정에서 현대모비스 79-77 제압

농구/KBL

by A.J_0083 2026. 1. 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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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경기는 “리드를 지키는 팀”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팀”의 성격이 40분 내내 맞붙은 한 판이었습니다. 3쿼터에 벌어진 격차가 4쿼터에 다시 좁혀지면서, 마지막 두 번의 공격 선택과 마무리가 그대로 승패로 이어졌습니다.


스코어 보드 및 각 경기 간단 요약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77 : 79 대구 한국가스공사
  • 1Q 현대모비스 18 : 21 한국가스공사
  • 2Q 현대모비스 20 : 18 한국가스공사 (전반 38 : 39)
  • 3Q 현대모비스 20 : 29 한국가스공사 (3Q 종료 58 : 68)
  • 4Q 현대모비스 19 : 11 한국가스공사 (최종 77 : 79)

한줄 요약: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 ‘벨란겔 폭격’으로 만든 12점 리드를 끝까지 버텼고, 현대모비스는 4쿼터 반격으로 턱밑까지 갔지만 마지막 골밑 결정타가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경기별 총평 정리

  • 한국가스공사의 승부수는 명확했습니다. 전반부터 압박 수비로 흐름을 흔들고, 후반에는 라건아를 축으로 벨란겔의 1대1/2대2가 터지는 구간을 만들었습니다.
  •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 수비 강도와 템포를 끌어올리며 역전 직전까지 갔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림 근처 마무리 2번이 불발되며 흐름이 끊겼습니다.
  • 승부를 갈라놓은 건 결국 3쿼터(20–29). 이 10점 구간이 끝내 최종 2점 차의 기반이 됐습니다.

1쿼터 리뷰 (점수 정보)18 : 21

  • 현대모비스가 초반 14-4로 치고 나가며 출발은 좋았습니다.
  • 다만 한국가스공사가 곧바로 **강한 압박(코트 전방에서의 압박/트랩성 수비)**으로 볼 운반을 흔들었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 턴오버가 누적되며 리듬이 끊겼습니다.
  • 1쿼터는 “초반 런(현대모비스) → 압박으로 리듬 회수(가스공사)” 흐름으로 가스공사 3점 리드로 마감.

(참고로 이날 선발 구성이 흐름을 잘 보여줍니다)

  • 현대모비스 선발: 박무빈-서명진-해먼즈-함지훈-김국찬
  • 가스공사 선발: 정성우-벨란겔-신승민-라건아-김낙현

2쿼터 리뷰 (점수 정보)20 : 18 (전반 38 : 39)

  • 2쿼터는 현대모비스가 볼 간수와 세트오펜스 완성도를 회복하면서 흐름을 다시 가져왔습니다.
  •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전반 리드를 지키긴 했지만, 공격이 단순해지는 순간엔 현대모비스의 반격 속도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전반 종료 스코어가 38-39, 딱 1점 차였다는 점이 “승부가 길어질 경기”라는 걸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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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리뷰 (점수 정보)20 : 29 (3Q 종료 58 : 68)

  • 승부처는 3쿼터였습니다. 가스공사가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현대모비스 수비가 한 번 무너질 때마다 연속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 그리고 이 구간의 중심은 단연 샘조세프 벨란겔.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으면서, 현대모비스의 추격 의지를 한 번에 꺾었습니다.
  • 3쿼터 막판에는 62-56에서 3점, 이어 돌파 후 킥아웃으로 외곽 득점 연결까지 나오며 “가스공사 쪽으로 완전히 넘어간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4쿼터 리뷰 (점수 정보)19 : 11 (최종 77 : 79)

  • 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부터 턴오버와 득점 정체가 겹치며 거센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을 중심으로 간격을 2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종료 42초 전 해먼즈의 골밑슛, 마지막 공격 박무빈의 레이업이 모두 림을 외면했습니다.
  • 가스공사는 흔들리는 흐름 속에서도 벨란겔이 4쿼터 9점을 보태며,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하이라이트 플레이

  1. (3Q) 벨란겔 폭발 구간: 3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확” 뒤집은 시퀀스
  2. (3Q) 62-56에서의 3점 한 방: 추격 흐름을 끊어내는 성격의 외곽포
  3. (3Q) 돌파 → 킥아웃 → 외곽 득점 연결: 수비가 라건아/페인트존에 몰리는 순간을 정확히 찌른 전개
  4. (4Q) 현대모비스의 턱밑 추격: 서명진 중심의 연속 득점으로 2점 차 압박
  5. (클러치) 마지막 두 번의 골밑 찬스 불발: 해먼즈(42초)와 박무빈(마지막 공격)에서 승부가 갈린 장면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Play-by-play) 데이터 정리

(기준: 4쿼터 종료 5분 내외 주요 득점 흐름 요약)

  • 4:48 | 가스공사 득점 → 64-72
  • 4:10 | 현대모비스 득점 → 66-72
  • 3:59 | 현대모비스 득점 → 68-72
  • 3:04 | 가스공사 득점 → 68-74
  • 2:16 | 현대모비스 득점 → 70-74
  • 2:06 | 가스공사 득점 → 70-75
  • 1:35 | 현대모비스 득점 → 72-75
  • 1:04 | 가스공사 득점 → 72-77
  • 0:42 | 현대모비스: 해먼즈 골밑 슛 불발 (동점/역전 찬스 무산)
  • 최종 공격 | 현대모비스: 박무빈 레이업 불발 → 경기 종료(77-79)

MVP 선수 및 스탯(야투율, 경기마진 등) (각 팀별 주요 활약 선수)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1) 오늘의 MVP — 샘조세프 벨란겔(대구 한국가스공사)

  • 32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 2점슛 9/10(90%), 자유투 8/8(100%)
  • 3쿼터 15점, 4쿼터 9점으로 ‘이길 타이밍’마다 득점

 

2) 경기 마진 및 흐름 지표

  • 경기 마진: 가스공사 +2점(79-77)
  • 3쿼터 득실: 가스공사 +9(29-20) → 사실상 승부를 만든 구간

 

3) 대구 한국가스공사 주요 활약

  • 라건아: 16점 13리바운드(더블더블) — 페인트존 존재감 + 스크린으로 벨란겔 공간 창출
  • 팀 상황 면에서도 의미가 컸습니다. 리드를 잡았을 때 끝까지 버틴 경기 운영이 나왔습니다.

 

4) 울산 현대모비스 주요 활약

  • 서명진: 20점 — 4쿼터 추격의 엔진
  • 레이션 해먼즈: 18점, 김건하: 10점 — 하지만 마지막 1분 내 결정적 찬스에서 아쉬움
  • 팀 차원에서는 홈 경기에서 연패가 길어졌다는 점이 뼈아팠습니다.

순위 변동 (변동이 있는 팀만 작성)

  • 대구 한국가스공사: 승리로 공동 9위권 흐름 합류
  • 울산 현대모비스: 패배로 공동 9위권 형성

이 경기는 결국 “12점을 벌린 뒤 4쿼터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의 시험대였습니다. 가스공사는 흔들려도 벨란겔-라건아 축을 다시 세우며 끝내 2점을 지켰고, 현대모비스는 추격의 에너지는 충분했지만 가장 쉬워 보이는 2점이 가장 어려웠던 밤이었습니다. 다음 맞대결에서는 오늘의 마지막 장면이 양 팀 모두에게 강한 숙제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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