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소노-KT전은 “초반에 만든 리드를 끝까지 지키는 경기 운영”이 무엇인지 보여준 한 판이었습니다. KT가 전반부터 강하게 압박해 흐름을 가져왔고, 소노는 후반에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지만 3쿼터 공격이 묶이면서 승부가 멀어졌습니다.
🏀스코어 보드 (각 팀 점수 표시) 및 각 경기 간단 요약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고양 소노 64 : 76 수원 KT
1Q 소노 17 : 23 KT
2Q 소노 17 : 22 KT (전반 34 : 45)
3Q 소노 9 : 17 KT (3Q 종료 43 : 62)
4Q 소노 21 : 14 KT (최종 64 : 76)
한줄 요약: KT는 **전반 11점 리드(45-34)**로 주도권을 잡은 뒤, 3쿼터 9실점으로 소노 공격을 완전히 잠그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경기별 총평 정리
KT는 시작부터 **강한 압박 수비 + 코너 활용 공격(킥아웃/스팟업)**으로 템포를 가져왔고, 흐름이 끊기지 않게 로테이션이 잘 돌았습니다.
소노는 이정현 공백 속에서 볼 운반과 ‘결정적 한 방’의 빈도가 줄었고, 네이던 나이트가 전방위로 버텼지만 KT의 장신 라인(힉스-하윤기-문정현) 벽이 높았습니다.
승부의 핵심은 3쿼터였습니다. 소노가 이 구간에 9점에 그치면서, 추격을 시도할 에너지 자체가 떨어졌습니다.
다만 4쿼터에 소노가 다시 달리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는 점은 다음 경기로 이어질 긍정 요소였습니다.
🕐1쿼터 리뷰 (점수 정보) — 17 : 23
KT가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면서 소노의 공격 시동을 늦췄고, 소노는 나이트를 활용해 버텼지만 쉬운 득점이 많지 않았습니다.
KT는 1쿼터 후반부터 강성욱의 외곽포가 터지며 흐름을 확실히 잡았습니다. 특히 강성욱은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한 번에 끌어올렸습니다.
소노는 나이트가 속공 상황에서 투핸드 덩크로 반격 신호를 줬지만, 쿼터 마무리는 KT가 더 안정적이었습니다.
🕑2쿼터 리뷰 (점수 정보) — 17 : 22 (전반 34 : 45)
2쿼터 초반 KT가 31-20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습니다.
소노는 타임아웃 이후 임동섭의 외곽 득점 등으로 숨을 돌렸지만, 수비에서 코너 찬스를 연달아 내주며 흐름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켐바오가 3점 버저비터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점수는 34-45로 여전히 KT가 주도권을 쥔 채 하프타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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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리뷰 (점수 정보) — 9 : 17 (3Q 종료 43 : 62)
사실상 승부가 갈린 구간입니다. 소노는 3쿼터 한때 41-48까지 따라붙었지만, 공격이 한 번 막히자 수비 에너지까지 같이 떨어졌습니다.
KT는 소노를 3쿼터 9점에 묶으면서 격차를 다시 크게 벌렸고, 소노는 쿼터 후반 43-62까지 밀리며 분위기가 크게 꺾였습니다.
이 구간에서 소노는 슛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졌고(공격이 답답해짐), 나이트도 공격 루트를 잃으며 흐름을 바꾸기가 어려웠습니다.
🕓4쿼터 리뷰 (점수 정보) — 21 : 14 (최종 64 : 76)
KT는 4쿼터 초반 한때 **21점 차(64-43)**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습니다.
소노는 나이트를 중심으로 다시 강하게 밀어붙였고, 4쿼터 3분 21초 시점 52-64까지 추격해 KT의 후반 첫 타임아웃을 끌어냈습니다.
하지만 KT는 흔들릴 구간에서 힉스의 골밑 마무리와 강성욱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흐름을 끊어냈고, 결국 12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하이라이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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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강성욱 ‘3점 3/3’ 폭발 구간: 벤치 출발이었지만 1쿼터 후반부터 경기 흐름을 바꾼 장면
고양 소노 케빈 켐바오 2쿼터 종료 버저비터 3점: 전반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는 걸 늦춘 한 방
수원 KT 3쿼터 ‘9실점 봉쇄’: 수비로 승부를 끝낸 결정적 쿼터
고양 소노 네이던 나이트 4쿼터 추격 시퀀스: 21점 차에서 다시 두 자릿수까지 좁힌 집념
수원 KT 코너 활용(킥아웃) 득점 연속: 소노 수비를 벌려놓고 효율적으로 점수를 쌓은 전개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Play-by-play) 데이터 정리
(이 경기는 4쿼터 내내 KT가 두 자릿수 리드를 유지해 ‘초접전 클러치’보다는, 소노의 추격을 KT가 끊어내는 흐름이 승부처였습니다.)
4Q 시작 | KT 64-43: 격차가 21점까지 벌어지며 사실상 승부가 KT 쪽으로 크게 기움
4Q 3분 21초 | 소노 52-64: 나이트 중심의 추격으로 분위기 반전, KT 후반 첫 타임아웃 유도
이후 | KT가 공격 템포를 낮추고 골밑/외곽을 번갈아 사용: 소노가 더 이상 한 자릿수로 좁히지 못하며 12점 차로 종료
🏅MVP 선수 및 스탯(야투율, 경기마진 등) (각 팀별 주요 활약 선수)
✅ 오늘의 MVP — 수원 KT 강성욱
17점(3점 3개) 3어시스트 2스틸
벤치 출발이었지만, 외곽에서 흐름을 바꾸고 수비 에너지까지 끌어올린 경기
📌 수원 KT 주요 활약
아이재아 힉스: 19점 6리바운드 — 골밑 마무리로 리드를 지켜준 핵심
한희원: 10점 — 로테이션에서 꾸준히 득점 지원
팀 지표 관점: 3쿼터 9실점이 승부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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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소노 주요 활약
네이던 나이트: 18점 9리바운드 — 리바운드와 활동량으로 버텼지만 공격 루트가 제한됨
케빈 켐바오: 17점 — 전반 버저비터 포함, 후반 추격의 불씨
변수: 이정현 부재로 인해 볼 운반/클러치 조직력이 흔들렸고, 이재도는 엔트리에 포함돼 힘을 보탰지만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었던 흐름
📉 경기 마진
KT +12 (76-64)
📈순위 변동 (변동이 있는 팀만 작성)
수원 KT: 3연승으로 5할 승률(14승 14패) 복귀, 6위 자리 유지
고양 소노:10승 18패(7위), KT와 격차가 4게임 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 더 멀어짐
KT는 “리드 관리”가 아주 깔끔했습니다. 강성욱의 외곽이 초반 흐름을 바꾸고, 힉스가 골밑을 단단히 잡아주니 소노가 추격할 때마다 속도를 늦추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접었습니다. 소노는 4쿼터에 다시 한 번 ‘포기하지 않는 흐름’을 보여줬지만, 3쿼터 9점이 너무 치명적이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볼 운반과 세트오펜스 완성도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반등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