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라는 게 늘 계획대로만 흘러가진 않지만, 오늘은 특히 그 ‘변수’가 진하게 남은 한 판이었습니다. 한때 16점 차까지 벌어졌던 흐름이 순식간에 뒤집히고, 마지막 1분은 한 번의 드라이브와 자유투 한 개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정관장은 흔들렸지만 무너지지 않았고, 현대모비스는 끝까지 따라붙으며 ‘될 뻔한’ 경기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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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코어 보드 & 한줄 요약

✅ 최종 스코어
안양 정관장 78 : 76 울산 현대모비스
✅ 쿼터별 점수
1Q: 정관장 18 - 24 현대모비스
2Q: 정관장 27 - 12 현대모비스
3Q: 정관장 16 - 23 현대모비스
4Q: 정관장 17 - 17 현대모비스
🧩 경기 요약(핵심만)
정관장이 2쿼터에서 완전히 경기 흐름을 뒤집어 전반 리드를 확보했고, 3쿼터 한때 16점 차까지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3쿼터 말부터 압박과 속공으로 따라붙으며 4쿼터에 동점-역전까지 만들었고, 정관장은 승부처에서 재역전 드라이브와 자유투로 2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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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별 총평 정리
정관장: 전반의 완성도가 확실했고, 흔들린 구간이 있었음에도 마지막에 수비 집중력과 클러치 실행력으로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현대모비스: 분위기를 바꾸는 반격은 인상적이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결정적 한 방이 림을 외면하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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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쿼터 리뷰 (18-24)
초반은 현대모비스가 조금 더 매끄러웠습니다.
정관장이 공격에서 답답한 구간을 겪는 사이, 현대모비스가 리드를 선점하며 1쿼터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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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쿼터 리뷰 (27-12)
오늘 경기의 ‘핵심 구간’은 단연 2쿼터였습니다.
정관장이 수비 강도를 끌어올리고, 공격에서 리듬을 찾으면서 **2쿼터에만 +15(27-12)**를 만들었습니다.
전반 스코어는 정관장 45-36 리드로 마무리.
전반 종료 직전엔 함지훈의 버저비터가 인정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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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쿼터 리뷰 (16-23)
정관장이 한때 58-42, 16점 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3쿼터 말, 정관장이 연속 턴오버로 흐름이 끊기는 순간 현대모비스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연속 득점 런(11-0 흐름)**으로 격차를 급격히 줄였고, 경기의 결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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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쿼터 리뷰 (17-17)
현대모비스가 61-61 동점을 만든 뒤, 63-61 역전, 이어 65-61 리드까지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의 3점 등으로 다시 따라붙었고, 마지막 1분은 완전히 ‘클러치’로 들어갔습니다.
결국 정관장이 승부처에서 재역전 → 수비 성공 → 자유투로 끝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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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 플레이
1. 정관장 2쿼터 빅런(27-12): 전반 흐름을 뒤집은 결정적 구간
2. 정관장 16점 차 리드(58-42): 승기를 잡는 듯했던 타이밍
3. 현대모비스 3쿼터 말 11-0 흐름: 경기 템포가 바뀐 분기점
4. 4쿼터 동점(61-61) → 역전(63-61) → 4점 리드(65-61): 현대모비스 반격의 절정
5. 44.3초 박지훈 재역전 레이업(77-76): 사실상의 위닝 드라이브
6. 16초 문유현 자유투 1구 성공(78-76): 마지막 2점 차를 만든 한 개의 성공
7. 함지훈 마지막 미들슛 림아웃: 끝까지 이어진 접전의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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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 정리
47.3초 | 현대모비스 76-75 리드: 이그부누 덩크 이후 박무빈 득점으로 흐름 유지
44.3초 | 정관장 77-76 리드: 박지훈 돌파 레이업으로 즉시 재역전
16초 내외 | 정관장 수비 성공: 실점 없이 포제션 확보
자유투 | 정관장 78-76: 문유현 자유투 1구 성공으로 2점 차
마지막 공격 | 현대모비스 실패: 함지훈 마지막 슛이 림을 외면하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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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선수 & 주요 활약 선수

✅ 안양 정관장
조니 오브라이언트: 19점
변준형: 11점
문유현: 10점(클러치 자유투)
한승희: 10점
박지훈: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위닝 레이업)
✅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 19점
이승현: 15점
박무빈: 15점
✅ 경기 마진
정관장 +2 (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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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변동 (변동 팀만)
안양 정관장: 단독 2위
울산 현대모비스: 8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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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흐름을 가져가도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걸 다시 보여줬습니다. 정관장은 크게 앞서고도 한 번 크게 흔들렸지만, 마지막에 클러치 실행(박지훈 드라이브)과 자유투 한 개로 승부를 잠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내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여 역전까지 만들어냈기에, 마지막 한 슛이 더 아쉽게 느껴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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