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KBL을 보다 보면, 경기 결과만큼이나 눈에 들어오는 게 ‘신인들의 존재감’입니다. “경험 쌓는 시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몇몇 루키들은 이미 로테이션 한 축을 맡아 팀 흐름을 바꾸고 있죠. 지금까지의 흐름을 기준으로 신인왕 레이스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그리고 신인들의 활약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지금까지 신인왕에 가장 가까운 선수: 양우혁(대구 한국가스공사)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가장 앞선 주자는 양우혁입니다.
신인답지 않은 공격성으로 득점을 만들어내고, 자신감 있게 슛을 던지며 팀 공격에 즉시 전력으로 녹아든 모습이 꾸준히 보였습니다.
양우혁이 ‘선두’로 평가받는 이유
체크할 변수

2) 1순위 대항마: 강성욱(수원 KT)
양우혁이 ‘득점과 공격 임팩트’라면, 강성욱은 ‘운영과 조율’로 승부하는 타입입니다.
경기 흐름을 읽고, 패스로 공격을 정리해주는 장면이 많아질수록 “신인이 아니라 로테이션 가드”처럼 보인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강성욱의 경쟁력 포인트

3) 추격권 신인들: “20분 로테이션”이 만든 다자 경쟁
이번 시즌이 재밌는 이유는, 신인왕 후보가 1~2명으로 고정되지 않고 여러 팀에서 신인이 실전 전력으로 뛰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건하(울산 현대모비스) — 리딩 되는 신인 가드
윤기찬(부산 KCC) — 승부처에 강한 윙 자원
강지훈(고양 소노) — 빅맨인데 외곽까지 가능한 타입

4) 후반기 최대 변수: “복귀 이후 폭발 가능”
신인왕 레이스는 결국 시즌 후반부에 한 번 더 요동칩니다.
부상 복귀, 출전 시간 변화, 팀 순위 경쟁 여부에 따라 판도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후반기 관전 포인트

5) 이번 시즌 신인들 총평: “경험”이 아니라 “전력”
정리하면, 이번 시즌 신인들은 벤치에서 배우는 단계라기보다 이미 코트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포지션도 다양하고, 팀마다 신인을 실전에 적극 투입하면서 신인왕 경쟁 역시 더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신인왕 레이스는 결국 “기록 + 출전시간 + 승리에 남긴 장면”이 합쳐져 결정됩니다. 지금은 양우혁이 한 발 앞서 있지만, 강성욱의 안정감, 추격권 신인들의 한 번의 폭발, 그리고 후반기 복귀 변수까지 겹치면 판도는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시즌이 깊어질수록 신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팀의 승리에 스며드는지, 그 흐름을 보는 재미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 끝내기 집중력의 차이 — 원주 DB, 잠실에서 서울 삼성 83-76 제압(5연승) (0) | 2026.01.04 |
|---|---|
| “1.7초 남기고 결승포! KT, LG 상대로 76-75 ‘버저비터’ 드라마” (0) | 2026.01.04 |
| “4쿼터 18-10 대역전! SK, ‘오브라이언트 퇴장’ 이후 집중력으로 정관장 설욕 성공 (78-74)” (0) | 2026.01.03 |
| 강성욱 커리어하이 17점…수원 KT, 고양 소노 원정서 76-64 완승으로 3연승 (0) | 2026.01.03 |
| 벨란겔 32점 폭발…한국가스공사, 울산 원정에서 현대모비스 79-77 제압 (0) | 202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