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5년 12월 21일) 부산 사직에서 열린 부산 KCC vs 수원 KT는 한 경기 안에서 흐름이 세 번이나 바뀐, ‘진짜 농구’였습니다.
1쿼터는 KT가 완전히 잠그고 앞서갔지만, 2쿼터에 KCC가 폭발적인 런으로 역전했고, 3쿼터에는 다시 KT가 반격으로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4쿼터, KCC가 집중력과 수비 강도로 승부를 다시 자기 쪽으로 끌고 오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는 “개인 원맨쇼 vs 팀 완성도”의 대비가 선명했습니다. KT는 데릭 윌리엄스가 41점 10리바운드로 말 그대로 모든 걸 쏟아부었지만, KCC는 **숀 롱(20점 10R), 드완 에르난데스(18점), 나바로(17점 9R 8A)**가 균형을 맞추며, 승부처에서 더 안정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스코어 보드 및 간단 요약

부산 KCC 94 - 87 수원 KT
🧾 경기별 총평 정리

1️⃣ 1쿼터 리뷰 (KCC 17 - 27 KT)
2️⃣ 2쿼터 리뷰 (KCC 31 - 12 KT / 전반 KCC 48 - 39 KT)
3️⃣ 3쿼터 리뷰 (KCC 22 - 33 KT / 3Q 종료 KCC 70 - 72 KT)
4️⃣ 4쿼터 리뷰 (KCC 24 - 15 KT / 최종 KCC 94 - 87 KT)

🎬 하이라이트 플레이
⏱️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 정리

🏅 MVP 선수 및 스탯 (야투율, 경기마진 등)
✅ 부산 KCC MVP: 숀 롱
✅ 부산 KCC 주요 활약
✅ 수원 KT 주요 활약
📈 순위 변동 (변동이 있는 팀만 작성)
오늘 KCC의 승리는 “화려한 한 방”이라기보다, 흔들리는 구간을 버티고 마지막에 더 단단했던 팀이 가져간 승리였습니다. 1쿼터를 내주고도 2쿼터에 경기를 뒤집었고, 3쿼터 재역전을 당해도 4쿼터에서 다시 ‘수비-골밑-연결’로 답을 찾았습니다. 무엇보다 승부처에서 에르난데스와 나바로가 공격을 정리해 준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KT는 윌리엄스의 41점이 너무 강렬했기에 더 아쉬운 패배였지만, 반대로 보면 “이 정도의 원맨 퍼포먼스가 나와도 마지막 12분을 장악하지 못하면 진다”는 교훈이 남은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