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일정 특유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전반 20점대 저득점 흐름에서 “오늘은 누가 먼저 ‘한 방’을 내느냐”가 핵심이었는데, 3쿼터에 한 번 기울어진 승부가 4쿼터에 다시 뒤집히고, 마지막 6초가 한 경기 전체를 요약해버렸습니다. 이런 경기는 스코어만 보면 밋밋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포제션의 디테일이 승패를 갈랐습니다.
📊 스코어 보드 및 한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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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스코어
대구 한국가스공사 66 : 67 서울 SK
🧾 경기 간단 요약
전반: 양 팀 야투 난조 + SK 3점 침묵, 가스공사 근소 리드
3쿼터: SK가 32점 폭발로 경기 주도권 장악
4쿼터: 가스공사 외곽 3점 추격 + 팀파울 자유투로 역전
마지막: **안영준 ‘풋백 버저비터’**로 SK가 1점 차 재역전승
🏟️ 경기별 상세 리뷰: 대구 한국가스공사 66 vs 67 서울 SK
🧠 경기별 총평 정리
이 경기는 사실상 “3쿼터 SK의 폭발 vs 4쿼터 가스공사의 집념” 구도였습니다.
SK는 전반 내내 외곽이 잠겼지만, 후반 들어 가드-빅맨 연계와 세컨드 찬스로 3쿼터를 지배했습니다.
가스공사는 4쿼터에 연속 3점과 팀파울 자유투로 흐름을 완전히 되찾았고, 종료 6초 전 역전까지 만들었지만, 마지막 리바운드 1개가 승부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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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쿼터 리뷰 (8-14)
가스공사 8 : 14 SK
SK가 초반 트랜지션과 리바운드 단속으로 먼저 치고 나가며 8-0 스타트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SK도 외곽 효율이 떨어지며 크게 달아나진 못했고, 쿼터 자체가 저득점의 전조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포제션에서 안영준이 첫 슛이 빗나간 뒤 리바운드를 따내 풋백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SK가 67-66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 하이라이트 플레이
3쿼터 SK ‘32점 폭발’ 러닝타임: 김낙현 첫 3점 기점 → 오재현·오세근 외곽 가세 → 워니의 연속 마무리
4쿼터 가스공사 리턴런: 벨란겔·라건아의 외곽포로 한 포제션 게임 복귀
클러치: 신승민 자유투 역전(6초) → 안영준 풋백 버저비터(1초)
⏱️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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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6 남기고: 워니 득점 이후, SK가 득점이 멈춘 구간이 발생하며 가스공사가 연속 득점으로 압박
중반 구간: 가스공사 외곽포로 한 포제션 게임 진입 → SK는 턴오버/슛 미스로 버티기 실패, 팀파울로 자유투 허용
종료 직전 혼전:
SK 패스 미스
라건아 속공 이지샷 미스
오재현 노마크 이지샷 미스 후 파울
신승민 자유투 2개 성공(종료 6초) → 가스공사 66-65 역전
마지막 공격(종료 6초~0초): SK 작전 후 공격, 안영준 1차 슛 실패 → 리바운드 확보 → 풋백 버저비터 성공, SK 67-66 승리
🏅 MVP 및 주요 선수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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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VP: 서울 SK 안영준
17점 7리바운드, 그리고 결승 풋백 버저비터
경기 마진: +1 (67-66)
🔥 서울 SK 주요 활약
자밀 워니: 22점 9리바운드(페인트존 중심, 3쿼터 흐름 주도)
오재현: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3쿼터 외곽 지원사격)
🔥 대구 한국가스공사 주요 활약
샘조세프 벨란겔: 16점 6리바운드(4쿼터 외곽/돌파로 추격 엔진)
신승민: 종료 6초 자유투 2개로 역전의 주인공(결과는 아쉽게 뒤집힘)
📈 순위 변동
순위 변동 없음: 서울 SK 5위 유지, 한국가스공사 최하위 유지
오늘 경기는 “이길 팀이 이겼다”보다 “질 뻔한 팀이 끝내 살아남았다”가 더 정확했습니다. SK는 3쿼터에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고도 4쿼터에 흔들렸지만, 마지막 리바운드 한 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가스공사는 전반의 답답함을 끝까지 끌고 가면서도 4쿼터에 해답을 찾아냈다는 점에서, 결과와 별개로 다음 경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력의 단서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