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는 전반 3점 릴레이로 흐름을 잡았지만, 3쿼터부터 공격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DB는 3쿼터에만 31득점을 터뜨리며 경기의 축을 바꿨고, 4쿼터에는 **알바노 중심의 “정리 농구”**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소노 입장에서는 “한 번 흔들렸을 때 버티는 힘”이 부족했고, DB는 “한 번 기세를 잡았을 때 밀어붙이는 힘”이 확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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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쿼터 리뷰 (24-24)
초반부터 양 팀이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며 점수를 주고받았습니다.
수비는 촘촘했지만, 서로 트랜지션에서 쉬운 득점을 한두 번씩 허용하며 팽팽한 흐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쿼터 핵심: 리드가 아니라 탐색전. “누가 먼저 외곽을 여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2️⃣🕑 2쿼터 리뷰 (소노 25-19 / 전반 49-43)
소노가 2쿼터 초반부터 외곽포를 연속 가동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이정현–켐바오–강지훈이 돌아가며 터뜨린 3점이 DB 수비 간격을 벌려놓는 트리거가 됐습니다.
전반 종료 시점 49-43, 소노가 확실히 “오늘은 된다”는 그림을 그렸던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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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쿼터 리뷰 (DB 31-21 / 74-70 역전)
이 쿼터가 사실상 경기의 본편이었습니다.
DB는 엘런슨의 골밑 존재감과 알바노의 돌파/미드레인지/외곽 혼합 공격으로 소노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점수는 좁혀지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3쿼터 핵심: “소노의 외곽” vs “DB의 페인트 + 1옵션 해결”에서 후자가 승리.
4️⃣🕓 4쿼터 리뷰 (DB 24-22 / 98-92)
소노는 초반 최승욱의 3점, 이어지는 강지훈의 덩크 등으로 다시 기세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접전 구간에서 DB는 공격 선택이 더 단순하고 날카로웠습니다.
결국 알바노가 자유투와 돌파로 간격을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소노는 막판 3점으로 따라붙었지만, DB는 자유투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 하이라이트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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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소노 외곽 러시: 이정현–켐바오–강지훈이 연속 3점으로 경기 주도권 확보
3쿼터 DB의 31득점 폭주: 엘런슨 골밑 장악 + 알바노 연속 득점으로 역전
4쿼터 초반 소노의 반격: 최승욱 3점과 강지훈 덩크로 다시 한 점 차 압박
클러치 알바노의 마무리: 90-88에서 자유투 성공 후 돌파 득점까지, 승부 확정
⏱️ 승부처(Clutch Time) 플레이 바이 플레이 데이터 정리
8:44 : DB 74-73 (DB 1점 리드 시작)
7:57 : 75-75 동점
7:29 : 77-77 동점 (완전한 시소게임)
6:41 : DB 79-77
6:09 : DB 81-79
5:43 : DB 83-79
4:57 : DB 86-80 (DB가 한 번에 간격 벌림)
3:42 : DB 88-83
2:33 : DB 88-86 (소노 추격 재점화)
2:14 : 88-88 동점 (마지막 최대 고비)
1:56 : DB 90-88 (DB 재리드)
0:44 전후 : DB가 자유투 + 돌파 득점으로 격차 확대 (사실상 승부 결정)
0:17 전후 : 소노가 3점으로 끝까지 추격
마지막 : DB가 자유투로 마무리, 98-92 종료
🏅 MVP 선수 및 주요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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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MVP
이선 알바노(원주 DB): 37득점, 8어시스트
승부처에서 자유투와 돌파 득점으로 경기 마감
경기 마진:DB +6 (98-92)
✅ 원주 DB 주요 활약
이선 알바노:37점 / 8어시스트 (공격의 시작과 끝)
헨리 엘런슨:22점 / 6리바운드 (후반 골밑 전투의 핵)
✅ 고양 소노 주요 활약
이정현:21점 / 5어시스트 (전반 흐름 주도, 막판 3점으로 마지막 추격)
※ **야투율/세부 슈팅라인(야투·3점·자유투 시도/성공)**은 본문에 확인 가능한 형태로 제공되지 않아, 본 포스팅에서는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 순위 변동 (변동 팀만)
고양 소노: 패배로 단독 8위 하락 (순위 싸움에서 한 발 밀림)
소노는 분명 전반까지 “그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들어 공격이 끊기는 순간 버텨낼 장치가 부족했고, DB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는 **알바노가 ‘클러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주 명확하게 보여준 한 경기였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소노가 홈 연패 흐름을 끊어낼 반등 포인트를 어떻게 만들지 지켜보겠습니다.